No.016 바다낚시 채비

돌돔 원투(처박기) 채비

돌돔 | 난이도

원줄 나일론 16~20호(스피닝릴이면 10~14호) 구멍봉돌 30~50호 (조류에 따라) 쿠션 구슬 대형 고무 구슬 도래 대형 도래 (강한 것) 목줄 와이어 #37~3920~50cm (또는 케블라15호) 바늘 + 성게 돌돔바늘 13~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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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개요

대상어돌돔
시즌6월 중순~10월 (원투는 9~10월이 좋음)
포인트남해·제주의 갯바위, 조류가 빠르고 수중여가 발달한 수심 10~20m

부품과 규격

부품규격역할
원줄 나일론 16~20호 (스피닝릴이면 10~14호) 돌돔은 걸리자마자 바위틈으로 파고들어, 가는 줄은 여에 쓸려 바로 끊어집니다. 굵은 나일론 원줄로 버티며 끌어내야 합니다. 돌돔 전용 장구통릴에는 16~20호, 대형 스피닝릴에는 10~14호를 많이 씁니다.
구멍봉돌 30~50호 (조류에 따라) 빠른 조류 속에서도 미끼를 여밭 바닥에 붙여 두는 무거운 봉돌입니다. 원줄이 구멍을 지나는 유동식이라 돌돔이 미끼를 물고 움직일 때 봉돌 무게를 덜 느낍니다.
쿠션 구슬 대형 고무 구슬 무거운 봉돌이 캐스팅과 입질 때 도래 매듭을 직접 때리지 않게 받쳐 줍니다.
도래 대형 도래 (강한 것) 원줄과 목줄을 잇고 줄꼬임을 막습니다. 큰 돌돔의 힘을 버텨야 해서 크고 강한 도래를 씁니다.
목줄 와이어 #37~39 20~50cm (또는 케블라 15호) 돌돔은 이빨이 강해 성게와 소라도 부숴 먹습니다. 나일론이나 카본 목줄은 이빨에 금방 끊어져, 쇠줄인 와이어나 질긴 케블라 목줄을 짧게 씁니다.
바늘 + 성게 돌돔바늘 13~16호 굵고 튼튼한 돌돔 전용 바늘입니다. 미끼는 성게가 대표적이고, 게·소라·참갯지렁이도 씁니다. 단단한 미끼를 써야 잡어에게 금방 뜯기지 않고 돌돔이 올 때까지 버팁니다.

묶는 순서

  1. 원줄에 구멍봉돌을 먼저 꿰고, 이어서 쿠션 구슬을 꿰어 봉돌 아래에 둡니다.
  2. 원줄 끝에 대형 도래를 묶습니다 (강한 매듭으로 두 번 확인).
  3. 도래 반대쪽 고리에 와이어(또는 케블라) 목줄 20~50cm를 연결하고, 끝에 돌돔바늘을 답니다. 와이어는 전용 슬리브로 고정합니다.
  4. 바늘에 성게를 깊게 꿰고, 여밭 쪽으로 던져 바닥에 봉돌이 닿으면 줄을 팽팽하게 한 뒤 받침대에 대를 세워 입질을 기다립니다.

미끼 꿰는 법

돌돔 미끼로는 말똥성게처럼 작은 성게를 씁니다. 가시를 조금 다듬고, 바늘 굽이가 성게 몸통 속에 깊이 들어가 바늘 끝만 살짝 드러나게 꿰어 던질 때 빠지지 않게 합니다. 성게가 크면 반으로 잘라 쓰기도 합니다.

현장 팁

  • 입질은 초릿대를 톡톡 두드리다가 크게 끌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두드릴 때 채지 말고, 대가 크게 휘어질 때 힘껏 채서 바로 여에서 떼어 내세요.
  • 걸린 뒤에는 대를 세운 채 버티며 빠르게 감아야 합니다. 돌돔이 바위틈으로 들어가면 줄이 끊어지거나 빼낼 수 없게 됩니다.
  • 한 번 입질을 받은 자리는 돌돔이 다니는 길일 가능성이 높으니 같은 자리를 계속 노리세요.

상황별 조정

이럴 때이렇게 바꿉니다
조류가 빨라 봉돌이 밀려 흐를 때봉돌을 한 단계 무겁게(40호 → 50호) 바꿉니다. 그래도 흐르면 조류가 약해지는 물때를 기다립니다.
밑걸림으로 채비를 자주 잃을 때봉돌을 원줄보다 약한 줄로 따로 다는 버림봉돌 방식으로 바꿔, 걸렸을 때 봉돌만 끊어지게 합니다.
잡어가 미끼를 계속 뜯어 먹을 때성게처럼 단단한 미끼로 바꾸거나 성게를 두세 개 겹쳐 꿰어 버티는 시간을 늘립니다.
입질이 약하고 두드리기만 할 때목줄을 조금 길게(40~50cm) 바꿔 미끼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하고, 대를 받침대에 둔 채 충분히 기다린 뒤 챕니다.

자주 하는 실수

  • 초릿대를 톡톡 두드리는 첫 입질에 바로 채면 헛챔질이 됩니다. 대가 크게 휘어질 때까지 기다리세요.
  • 걸린 뒤 대를 눕히거나 감기를 멈추면 돌돔이 바로 여로 파고듭니다. 대를 세우고 쉬지 말고 감으세요.
  • 나일론이나 카본 목줄을 쓰면 돌돔 이빨에 금방 끊어집니다. 와이어나 케블라 목줄을 쓰세요.
  • 무거운 봉돌을 던지면서 주변을 확인하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뒤와 옆을 꼭 확인하세요.

이 채비 이야기

돌돔은 몸에 굵은 검은 띠가 있는 갯바위 물고기로, 이빨이 새의 부리처럼 단단해 성게와 소라, 게를 깨 먹습니다. 힘이 매우 세고 걸리면 바위틈으로 파고들어 '갯바위의 제왕'으로 불리며, 한 마리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기억에 남는 대상어입니다.

돌돔 원투 채비는 원투낚시 기본 채비와 구조가 같지만 모든 부품이 훨씬 굵고 무겁습니다. 원줄은 16~20호, 봉돌은 30~50호, 목줄은 이빨에 끊기지 않는 와이어를 씁니다. 미끼도 잡어가 쉽게 뜯어 먹지 못하는 성게와 게처럼 단단한 것을 써서, 여밭 바닥에 오래 두고 돌돔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낚시입니다.

시즌은 수온이 오르는 6월 중순부터 10월까지이고, 원투로는 수온이 안정되는 9~10월에 조과가 좋다는 경험담이 많습니다. 활성이 낮을 때는 20m 안팎의 깊은 곳, 활성이 높을 때는 10~12m 안팎의 여밭에서 입질이 잦습니다. 조류가 빠르고 수중여가 발달한 곶부리 갯바위가 대표적인 포인트입니다.

돌돔은 2026년 해양수산부 금어기 목록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금지체장 등 세부 기준은 해양수산부 기준표로 확인하고, 작은 개체는 놓아주세요. 무거운 봉돌을 던지는 낚시라 뒤와 옆을 꼭 확인하고, 파도가 높은 날에는 갯바위에 내리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준비물

품목권장 규격
낚싯대돌돔 전용대 또는 갯바위 5호대, 5.3m 안팎. 무거운 봉돌을 던지고 큰 돌돔을 여에서 끌어낼 힘이 필요합니다.
돌돔 전용 장구통릴(베이트릴) 또는 대형 스피닝릴. 굵은 원줄을 넉넉히 감을 수 있어야 합니다.
받침대갯바위용 받침대(피톤이나 거치대). 대를 세워 두고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라 필수입니다.
미끼·채비 여분성게·게 등 미끼를 넉넉히, 봉돌과 와이어 목줄 채비를 여러 벌 챙깁니다. 여밭이라 채비를 잃는 일이 잦습니다.
안전 용품구명조끼, 갯바위화, 장갑. 돌돔 이빨과 가시에 다치지 않도록 바늘은 집게로 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원투낚시 기본 채비와 무엇이 다른가요?
구조는 같지만 원줄(16~20호)과 봉돌(30~50호)이 훨씬 무겁고, 목줄이 이빨에 끊기지 않는 와이어나 케블라입니다. 미끼도 지렁이 대신 성게·게처럼 단단한 것을 씁니다.
성게는 어디서 구하나요?
돌돔 시즌에 남해·제주의 낚시점에서 미끼용 성게를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채취는 지역에 따라 금지된 곳이 있으니 낚시점에서 사는 것이 안전합니다.
와이어 목줄은 어떻게 묶나요?
와이어는 매듭으로 묶기 어려워 전용 금속 관(슬리브)에 끼우고 눌러 고정합니다. 처음에는 바늘과 와이어가 연결되어 나오는 기성 목줄을 쓰면 편합니다.
돌돔 금어기가 있나요?
2026년 해양수산부 금어기 목록에 돌돔은 없습니다. 금지체장 등 세부 기준은 해양수산부 기준표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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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최종 수정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