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009 바다낚시 채비
학꽁치 릴찌 채비
학꽁치 | 난이도 ●●●
채비 개요
| 대상어 | 학꽁치 |
|---|---|
| 시즌 | 남해·동해 남부 12월~이듬해 4월 (포항 등 동해는 가을부터), 서해 6~7월 |
| 포인트 | 방파제, 민장대가 닿지 않는 먼 거리의 표층 |
부품과 규격
| 부품 | 규격 | 역할 |
|---|---|---|
| 원줄 | 나일론 2~2.5호 | 학꽁치는 작고 가벼운 채비를 쓰므로 원줄도 2호 안팎이면 충분합니다. |
| 구멍찌 (던질찌) | 0~3B, 자중이 있는 것 | 채비를 멀리 날리기 위한 찌입니다. 입질은 아래 어신찌로 보므로 부력보다 무게(자중)가 중요합니다. |
| 찌멈춤봉 | 소형 | 원줄에 끼워 구멍찌가 도래까지 내려오지 않도록 멈춰 줍니다. |
| 도래 | 소형 도래 또는 스냅도래 | 원줄과 목줄을 연결합니다. |
| 목줄 | 카본 0.8~1.2호 | 학꽁치는 눈이 좋아 가는 목줄을 씁니다. 이 목줄 중간에 어신찌를 답니다. |
| 어신찌 (목줄찌) | 소형 막대찌, B (G2~B) | 목줄에 찌고무로 다는 작은 막대찌입니다. 학꽁치의 약한 입질에도 쉽게 잠기거나 옆으로 끌려가 입질을 알려 줍니다. 좁쌀봉돌 무게에 맞춰 부력을 고릅니다. |
| 찌밑 목줄 | 30~50cm 기본 (활성이 낮으면 1m 이상) | 어신찌에서 바늘까지의 길이가 대략 미끼가 머무는 수심입니다. 학꽁치는 표층에 떠 있으므로 30~50cm가 기본입니다. |
| 좁쌀봉돌 | 어신찌 부력만큼, 바늘 위 10~20cm | 미끼를 표층 아래로 살짝 내리고 어신찌를 세워 줍니다. 조류가 세면 좁쌀봉돌을 한 단계 무거운 것으로 바꾸거나, 어신찌 쪽에 하나를 더 물려 나눠 답니다. |
| 바늘 + 미끼 | 학꽁치바늘 4~7호, 곤쟁이·작은 크릴 | 학꽁치는 주둥이가 작아 작은 바늘을 씁니다. 미끼는 곤쟁이가 기본이고, 크릴을 쓸 때는 머리를 떼고 몸통 살만 작게 잘라 씁니다. 잔챙이가 많으면 곤쟁이가 낫습니다. |
묶는 순서
- 원줄에 구멍찌를 꿰고, 그 아래에 찌멈춤봉을 끼웁니다.
- 원줄 끝에 도래를 묶고, 도래 반대쪽에 목줄을 묶습니다.
- 목줄에 찌고무를 끼워 어신찌(소형 막대찌)를 답니다. 어신찌에서 바늘까지 30~50cm가 되게 합니다.
- 바늘 위 10~20cm에 좁쌀봉돌을 물리고, 목줄 끝에 학꽁치바늘을 묶어 곤쟁이나 작은 크릴을 꿰면 완성입니다.
미끼 꿰는 법
현장 팁
- 밑밥은 벵에돔용 집어제에 빵가루와 곤쟁이(또는 크릴)를 조금 섞어 가볍게 만들고, 작은 주걱으로 조금씩 자주 뿌리세요. 무거운 감성돔용 집어제는 학꽁치를 가라앉힙니다.
- 학꽁치가 가라앉아 입질이 뜸하면 찌밑 수심을 1m, 2~3m까지 조금씩 늘리고, 더 멀리 던져 보세요. 멀고 깊은 곳에서 노는 학꽁치가 씨알이 굵습니다.
- 어신찌가 살짝 잠기거나 옆으로 끌려가면 바로 가볍게 채세요. 학꽁치는 바늘이 윗턱에 살짝 걸치는 경우가 많고 바늘털이가 심해, 챔질이 늦으면 잘 빠집니다.
- 목줄이 쉽게 꼬이므로 자주 확인하고, 꼬였으면 바로 새 목줄로 바꾸세요.
상황별 조정
| 이럴 때 | 이렇게 바꿉니다 |
|---|---|
| 학꽁치가 수면 가까이 떠 발밑까지 붙을 때 | 찌밑을 50cm 이내로 짧게 유지합니다. 찌밑이 길면 어신 전달이 늦어 미끼만 따먹히기 쉽습니다. 잔챙이가 상층에 몰리면 어신찌와 바늘 사이를 한 뼘 안팎까지 줄입니다. |
| 멀리서 입질하거나 파도에 어신찌가 잘 안 보일 때 | 어신찌를 3B 정도로 크고 찌톱이 붉은 것으로 바꿉니다. 부력이 커진 만큼 좁쌀봉돌도 그 부력에 맞게 무겁게 바꿉니다. |
| 가까운 곳에서 약은 입질이 이어질 때 | 가까운 곳을 노릴수록 예민한 찌가 유리합니다. 멀리 볼 때 쓰던 큰 어신찌를 부력이 작은 것으로 되돌리고, 좁쌀봉돌도 가볍게 맞춥니다. |
| 입질이 활발해 쌍걸이를 노릴 때 | 원래 목줄보다 20cm 정도 길게 가지줄을 하나 더 달아 바늘 두 개로 노립니다. 가지줄에 콩알만 한 염주찌를 달면 더 위층을, G5 정도의 작은 봉돌을 달면 조금 아래층을 노릴 수 있습니다. 두 바늘의 수심 차이가 크면 동시에 입질받기 어렵습니다. |
| 잡어가 먼저 미끼를 따먹을 때 | 채비를 던지기 전에 밑밥부터 뿌려 학꽁치를 먼저 모읍니다. 밑밥 없이 채비만 던지면 학꽁치보다 잡어가 먼저 달려듭니다. |
| 밑밥이 잘 뭉쳐지지 않아 멀리 안 날아갈 때 | 벵에돔용 집어제에 빵가루를 섞으면 잘 뭉쳐지지 않습니다. 물을 조금 더 부어 섞으면 뭉쳐져서 멀리 던질 수 있습니다. |
자주 하는 실수
- 학꽁치가 없는 자리에서 밑밥으로 불러 모으려 하면 헛수고가 되기 쉽습니다. 학꽁치는 무리 지어 다니므로, 낚시인이 많더라도 이미 학꽁치가 붙은 자리에서 낚시하는 편이 낫습니다.
- 목줄을 굵게 쓰면 학꽁치가 줄을 알아채고 입질하지 않거나 줄을 물기도 합니다. 목줄은 0.8~1호 정도로 가늘게 씁니다.
- 쌍걸이를 노린다고 첫 입질 뒤 1분 넘게 기다리면 먼저 문 학꽁치가 빠지기 쉽습니다. 첫 입질에 살짝 챈 뒤 20~30초만 기다리고, 추가 입질이 없으면 한 마리라도 바로 올리세요.
이 채비 이야기
학꽁치 릴찌 채비는 찌를 두 개 쓰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줄의 구멍찌는 무게로 채비를 멀리 날리는 던질찌 역할만 하고, 입질은 목줄에 단 작은 막대찌(어신찌)로 봅니다. 민장대가 닿지 않는 먼 거리에서 노는 학꽁치를 노릴 수 있어, 발밑보다 씨알이 굵은 학꽁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학꽁치는 표층 가까이에 떠서 먹이를 찾으므로, 어신찌에서 바늘까지 30~50cm만 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입이 작고 경계심이 있어 가는 목줄과 작은 바늘, 곤쟁이나 가장 작은 크릴을 미끼로 쓰고, 밑밥도 표층에 오래 머물도록 가볍게 만들어 뿌립니다.
시즌은 지역마다 다릅니다. 남해와 동해 남부는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포항 등 동해는 가을부터 무리가 들어오고, 서해는 6~7월이 성수기입니다. 방파제 초입부터 등대 끝까지 어디서나 낚이지만, 학꽁치 무리가 들어오는 자리를 찾는 것이 조과를 좌우합니다.
준비물
| 품목 | 권장 규격 |
|---|---|
| 낚싯대 | 5.3m 1호 릴찌낚싯대. |
| 릴 | 소형 스피닝릴. 나일론 원줄 2~2.5호를 감아 씁니다. |
| 어신찌 여분 | B를 기본으로, 멀리 노릴 때 쓸 3B 정도의 큰 어신찌(찌톱이 붉은 것)와 찌고무를 함께 챙깁니다. |
| 좁쌀봉돌 | 어신찌 부력에 맞출 수 있게 여러 크기를 준비합니다. 쌍걸이용 가지줄에 달 G5 정도의 작은 봉돌도 있으면 좋습니다. |
| 여분 목줄과 바늘 | 카본 0.8~1.2호 목줄과 학꽁치바늘 4~7호. 목줄이 꼬이면 바로 바꿀 수 있게 넉넉히 챙깁니다. |
| 밑밥 재료와 주걱 | 벵에돔용 집어제, 빵가루, 곤쟁이(또는 크릴). 주걱은 컵이 작은 벵에돔용이 조금씩 자주 뿌리기에 알맞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 학꽁치 아가미에서 벌레가 나오는데 괜찮나요?
- 아감벌레(바다쥐며느리)로, 학꽁치 아가미 뚜껑 아래에 흔히 붙어 사는 벌레입니다. 위험한 해충이 아니고 알을 낳거나 2차 감염을 일으키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학꽁치는 민장대와 릴찌 중 무엇으로 낚아야 하나요?
- 학꽁치가 발 앞에 붙어 빠르게 낚아낼 때는 민장대가 편합니다. 경계심이 높아 멀리서 입질한다면 던질찌와 어신찌를 함께 쓰는 릴찌 채비가 유리합니다.
- 학꽁치바늘이 없으면 다른 바늘을 써도 되나요?
- 학꽁치는 주둥이가 작아 작은 바늘이면 대신 쓸 수 있습니다. 견지낚시용 피라미 바늘, 망상어바늘 4~5호, 깔따구바늘 6~8호 등을 씁니다.
- 채비를 직접 만들기 번거로운데 방법이 있나요?
- 낚시점에서 파는 학꽁치 채비 세트를 쓰면 됩니다. 던질찌, 목줄찌, 바늘이 한 벌로 달려 있어 원줄에 묶기만 하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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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최종 수정 2026-09-24